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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5 Tue

여성 임원 10인 성공론을 말한다

지금 젊다면 당장의 안정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어렵더라도 장래에 성장할 전망이 있는 일에 도전했으면 좋겠다. 내 주변을 돌아봐도 언제나 도전한 사람들이 결과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두려움 없이 걸어가라 


“항상 변화하는 게 좋아요. 새롭고 낯선 일, 익숙지 않은 환경이 주는 긴장감과 역동적인 분위기를 사랑합니다.” - 맥쿼리증권 유지은 상무




능력 있고 스타일리시한 슈퍼우먼의 롤 모델을 찾는다면 맥쿼리증권의 유지은 상무를 만나보라. 수많은  업무와 투자자 강의에 투자 안내서 까지 쓰며  바쁜 일과를 보내면서도 몸가짐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그녀.  슬림한 팬츠 슈트에 아찔한 킬 힐,  돋보이는 액세서리와 찰랑거리는 머리가 말할 때마다 후광처럼 반짝인다. 눈부시게 시크한  유지은 상무.  7세 된 아들을 둔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나면  더욱 놀라게 된다. 


유지은 상무는 1994년에 삼성증권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했음에도 증권업에 막연하게 동경을 느끼고 있었고  그 때문에 삼성그룹 합격 후 희망 부서로  삼성증권에 지원했다.  “동기들은 전부 경영대 출신이었는데 저만 비전공자였어요. 면접 때는 자신만만했지만 막상 들어와보니 정말 힘들었어요. 모든 걸 기초부터 배웠죠.” 퇴근 후에는 회계 학원에 다니고 부서 팀장에게 1:1 개인 교습을 받았다. 모눈종이에 그래프 그리기 같은 기본기를 시작으로 수많은 기업들의 자산, 자본금 현황, 기초적인 경제, 증권업 용어를 닥치는 대로 외웠다. 무척 힘든 시기였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당시만 해도 증권업은 남자들만의 세계였어요. 그래서 여자에 비전공자인 저는 입사할 때부터 주목을 받았고  언론에 인터뷰도 꽤 나갔어요.  그런 제가 그만두면 사람들이 ‘여자가 그렇지 뭐’라고 생각할 게 뻔했으니까 더 열심히 했어요.” 입사 초기의 혹독한 트레이닝은 유지은 상무를 빠르게 단련시켰고 이후 금융업의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는 바탕이 된다. 삼성증권에서 펀드 매니저, 애널리스트로 6년을 근무한 후  PB(프라이빗 뱅킹) 업무에 도전하기 위해 국민은행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씨티은행에서는 3년간 1백억 이상 자산가들의 재무 설계를 돕는 포트폴리오 카운슬러로 일했다. PB 업무도, 자산가들의 자문 역도 열심히 했지만 뭔가 활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빠져 있던 때 만난 것이 ELW(Equity Linked Warrant, 주식과 연계된 워런트)였다. “ELW는  2005년에 국내 첫 장이 열렸어요. 주식과 같은 증권의 형식이지만 특정 회사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권리만을 거래하는, 일종의 파생 상품입니다.  앞으로 크게 성장할 거라 확신했기 때문에 꼭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새로운 투자 기법에 대한 흥미와  도전정신은 그녀를 맥쿼리증권으로 이끌었고 그녀가 담당하는 ELW 상품은 부동의 업계 1위로 국제적인 금융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좋은 수익을 내는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2007년, 증권의 기본도 몰랐던 식품영양학과 출신인 유지은은 36세에 이사로서 맥쿼리증권 임원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항상 쿨한 모습으로 탄탄대로만 걸어왔을 것 같은 그녀에게도 실패 경험이 있다. “대리 승진 누락됐을 때가 생각나요. 열심히 일했는데 인정을 못 받았다는 게 분하고 억울했던 거죠. 근무 중에 책상 박차고 집에 가서 일주일 동안 무단결근했어요. 회사 동료들이 집까지 찾아오고….  바보 같은 행동이었죠.” 서툴었던 시기를 보내고 어느 정도 인정을 받게 되자 음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원래 직장이 여자에게 더 가혹하잖아요. 사소한 행동거지까지 일일이 판단하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죠. 그럴 땐 그저 열심히 일해서 내 실력을 인정해주길 바라야죠.” 40대, 50대에도 치열한 증권업계에서 실력으로 당당하게  인정받고 싶다는 유지은 상무. 앞으로가 더 빛날 그녀의 모습이 기대된다. 


    

유지은 상무가 말하는 ‘빠른 시간에 업무 능력 키우는 법’

모르는 것은 배우자,

CREDIT
    Cosmopolitan Korea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09년 09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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