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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4 Thu

감사해요 정말요? 별말씀을요!

너무 착하고, 너무 예쁘다는 촌평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지라 나라도 삐딱선을 타야겠다고 생각했다. 영화 <해운대>로 국민 여배우의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니 그녀가 조금 거만해졌다 해도 이해할 수 있다고도 생각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수포로 돌아갔다. 아무래도 그녀의 저 세 마디에 내가 그만 홀렸나 보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중 하나가 바로 지원 씨가 아닐까 싶네요. 진짜 축하해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 어때요? 

감사해요. 그 질문을 요즘 가장 많이 들어요. 그런데 천만 관객이라는 게 어떤 건지 실감이 잘 나지는 않더라고요. 다만 이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저희 출연진이 어디를 가든 굉장한 환영을 받는다는 점만은 피부로 느끼죠. 예전에는 저를 보시면 그냥 “하지원이다!” 했었는데 이젠 “아, 영화 잘 봤어요”라고 하실 때도 그렇고요. 그래서 생각하죠. 아, 이런 게 천만의 느낌인가? 함께 출연한 경구 오빠는 <실미도>로 천만 관객 돌파했을 때는 잘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두 번째 되니까 비로소 이 상황을 즐길 수 있게 되었대요. 저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해운대>가 개봉하기 직전에 “5백만 정도 기대해요”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두 배가 넘어버렸단 말이죠. 굉장히 좋을 것 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이 될 만한 스코어이긴 해요. 이젠 천만 명보다 적은 관객이 들면 ‘하지원 부진’이런 기사가 뜰 수도 있다는 뜻이잖아요? 
저는 감히 말씀드리자면 작품을 할 때 흥행에 집착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무엇보다도 시나리오가 가장 먼저이고, 작업을 하는 순간순간이 중요할 뿐이니까요. 몇만 명이 들 거라든가 하는 예측은 감히 한 적도 없었죠. 하지만 이제 흥행 퀸이라든가 국민 여배우라는 수식어를 자꾸 붙여주시니까 다음 작품을 할 때는 좀 더 어깨가 무거울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흥행 배우 하지원에게 관객이 기대하는 게 분명 있을 테니까, 이번보다 다음에는 아무래도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책임감이 커졌죠. 
      
사실 개봉 직전에는 이 영화가 문제가 많다는 얘기가 솔솔 새어나왔던 걸 기억해요. CG가 생각보다 별로라더라, 엄청난 제작비가 들었는데 회수하기 힘들 것 같다더라, 그런 소문이 일반에까지 퍼졌을 정도니까 지원 씨도 그 말을 들었겠다 싶더군요
정말요? 들으셨어요? 음, 저는 제가 결정한 것에 대해서 후진할 줄도 모르고, 흔들리지도 않는 편이에요. 내가 결정한 작품이니까 잘될까 안 될까 그런 생각 자체를 별로 하지도 않고요. 그런데 <해운대>는 자꾸만 그런 가십이 들리니까 저도 감독님께 전화를 한 적이 있어요. “감독님, 이 영화 괜찮죠?”라고요. 처음으로 그래 본 건데, 감독님이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죠. 개봉도 하기 전에 주위 사람들이 “이번 영화는 잘 안 되더라도 다음 영화는…”이라며 위로의 말을 해주기도 했는데, 사실 마음속에는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잘될 거라는 믿음이 확실히 있었던 것 같아요. 
        

사투리를 익히기 위해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는 얘기는 이미 많이 화제가 되었죠. 하지만 이렇게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나니까 정작 배우 하지원의 연기력을 감히 판단할 수 없게 되어버린 것 같은 분위기도 있어요. 결과가 좋으니까 다 묻혀가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말해봐요, 아쉬운 점도 있죠?
<해운대>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처럼 두 주인공이 메인 축이 되어서 이끌어가는 영화가 아니다 보니 배역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부분에 대해 아쉬운 느낌이 있었던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아직까지 미련이 남아 있는 건 아니죠. 제가 이 영화를 시작하면서부터 회사나 감독님과 확실히 짚고 넘어갔던 부분은 저라는 배우보다는 영화가 먼저라는 점이었어요. 제 자신보다는 이&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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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Cosmopolitan Korea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09년 10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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