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POLITAN

  • 로그인
  • 회원가입
  • 정기구독
코스모폴리탄 디지털매거진
  • facebook
  • twitter
  • blog

    INSTAGRAM
    COSMOPOLITAN KOREA

    SUBSCRIBE TO COSMO

  • kakaostory

    KAKAOSTORY
    COSMOPOLITAN KOREA

  • youtube

    YOUTUBE
    COSMOPOLITAN KOREA

    Follow Youtube

포인트를 모으시면 선물을 드려요
2012.10.04 Thu

코스모 커리어 포럼의 연사들을 만나다

2035 싱글걸들의 커리어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코스모가, 올해도 어김없이 코스모 커리어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5일에 열릴 이 행사에서 스마트하게 일한다는 것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건넬 8명의 연사들을 먼저 만나보자.

스마트한 삶을 살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삶에 대한 열정이 아닐까 싶어요. 일분일초를 치열하게 사용하는 그런 열정이오. 요즘 웰빙, 슬로 라이프 같은 가치들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건 사실이에요. 그런 가치관도 굉장히 의미 있고 필요하죠. 열정을 가지고 살고 싶다면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이 바로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젊은이들은 스펙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성향이 있는데,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셀프 브랜딩이 가장 중요하고, 그것이 가능하려면 자기 자신이 제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해요. 자기 탐구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죠.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서는 몸으로 부딪혀서 이것저것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거예요. 무언가를 해보고 나서 ‘아, 하지 말걸’이라고 후회하는 마음은 그리 오래가지 않지만 ‘아, 그거 해볼걸’이라는 후회는 평생을 가는 법이거든요. 마지막으로 직업을 정할 때에도 열정적으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직업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자신의 열정을 제대로 비춰보는 과정이 있어야만 직업 선택에 있어서 스마트해질 수 있다는 얘기죠. 우리는 멋진 직업을 바라볼 때 일종의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어떤 직업이든 그 본질은 물 위에 떠 있는 백조의 우아함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오히려 본질적으로는 물 밑에서 힘겹게 움직여야 하는 수고로움이 그 직업의 본질과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죠. 열정을 가지고 용감하게 인생길을 걸으세요. 천 번을 흔들리더라도 당신이 스스로에 대한 열정을 놓치지 않는 한, 삶도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 겁니다.
박혜정 상무 : 아트 디렉터로 커리어를 시작해 제작이사를 거쳐 외국계 브랜드 컨설팅 회사의 지사장을 맡고 있던 중 KT에서 광고와 디자인, 마케팅과 경영을 골고루 해본 사람을 찾는다며 연락이 왔어요. 그동안 외국 회사만 다녔던 나에게 한국의 대기업은 상당히 매력적이었죠. 내가 지금까지 배운 것, 내 모든 능력을 한국 회사에 바치고 싶었어요. 통신 산업은 분명 이 시대의 가장 트렌디한 산업 분야이고 내가 그 중심에서 직접 주도할 수 있다는 것도 무척 흥분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스마트 워킹’의 중심지인 KT에서 일하며 내가 느낀 점은 진정한 스마트 워킹이란, 하드웨어를 넘어선 소프트웨어에 있다는 겁니다. 직접 결정을 내리고 일을 진행하는 자기 자신이 현명하지 못하면 아무리 훌륭한 하드웨어가 뒷받침되어도 아무 의미가 없어지고 마니까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무수한 위기와 고비가 닥칩니다. 그런 위기의 순간, 현명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이유는 귀를 막은 채 상대방의 입장과 얘기를 안 듣고 자기 생각만 하기 때문이죠.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그 입장을 고려해보고 장기적으로 나에게 어떤 영향이 되어 돌아올지를 생각하면서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해나가야 합니다. 즉각 즉각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만큼 독이 되는 건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나 또한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이 감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그걸 줄이기 위해 매일 밤 나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요. 혹시 내가 누구한테 말실수를 했나, 누구한테 상처를 줬나, 뭘 잘못했나를 한 번씩 돌아보다 보면 하루하루 더 나은 내가 되는 것 같고 또 다른 내일을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되거든요. 여러분에게도 꼭 얘기하고 싶어요. 지금 내가 부족한 건 문제가 되지 않아요. 부족하고 잘 모르는 게 있다면 그걸 인정하고, 알기 위해 노력하고 질문하면 되거든요. 오히려 내가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는 게 더 큰 죄라고 생각해요. 더 나은 자신이 되고 싶다면, 자신을 잘 알고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그 상황에 맞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 그렇게만 한다면 문제될 게 없답니다. 그게 바로 ‘스마트 워킹’의 시작입니다.

 

아트 디렉터로 커리어를 시작해 제작이사를 거쳐 외국계 브랜드 컨설팅 회사의 지사장을 맡고 있던 중 KT에서 광고와 디자인, 마케팅과 경영을 골고루 해본 사람을 찾는다며 연락이 왔어요. 그동안 외국 회사만 다녔던 나에게 한국의 대기업은 상당히 매력적이었죠. 내가 지금까지 배운 것, 내 모든 능력을 한국 회사에 바치고 싶었어요. 통신 산업은 분명 이 시대의 가장 트렌디한 산업 분야이고 내가 그 중심에서 직접 주도할 수 있다는 것도 무척 흥분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스마트 워킹’의 중심지인 KT에서 일하며 내가 느낀 점은 진정한 스마트 워킹이란, 하드웨어를 넘어선 소프트웨어에 있다는 겁니다. 직접 결정을 내리고 일을 진행하는 자기 자신이 현명하지 못하면 아무리 훌륭한 하드웨어가 뒷받침되어도 아무 의미가 없어지고 마니까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무수한 위기와 고비가 닥칩니다. 그런 위기의 순간, 현명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이유는 귀를 막은 채 상대방의 입장과 얘기를 안 듣고 자기 생각만 하기 때문이죠.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그 입장을 고려해보고 장기적으로 나에게 어떤 영향이 되어 돌아올지를 생각하면서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해나가야 합니다. 즉각 즉각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만큼 독이 되는 건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나 또한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이 감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그걸 줄이기 위해 매일 밤 나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요. 혹시 내가 누구한테 말실수를 했나, 누구한테 상처를 줬나, 뭘 잘못했나를 한 번씩 돌아보다 보면 하루하루 더 나은 내가 되는 것 같고 또 다른 내일을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되거든요. 여러분에게도 꼭 얘기하고 싶어요. 지금 내가 부족한 건 문제가 되지 않아요. 부족하고 잘 모르는 게 있다면 그걸 인정하고, 알기 위해 노력하고 질문하면 되거든요. 오히려 내가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지 않는 게 더 큰 죄라고 생각해요. 더 나은 자신이 되고 싶다면, 자신을 잘 알고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그 상황에 맞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 그렇게만 한다면 문제될 게 없답니다. 그게 바로 ‘스마트 워킹’의 시작입니다.

 

사람들은 저에게 묻습니다. 평범한 제도권의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한 제가 어떻게 이렇게 남다른 발상의 전도사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말이에요. 우리는 창의력을 지능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창의력이 떨어지면 창의력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될 거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창의적 관점은 지능보다는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경험,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 변화를 경험하는 과정 속에서 비로소 창의적인 태도가 생겨나는 것이죠. 시골과 도시에서의 상반된 삶, 대학에서 인문학을 전공하고 IT 기업에서 일하는 과정 속에서 쌓은 다양한 문화적 자산을 통해 자연스럽게 낯선 것, 새로운 것, 다른 것에 대한 열린 태도를 갖게 된 것 같아요.
크리에이티브함을 업무에 적용시키고 싶다면, 가장 쉬운 방법은 아마도 삶에 작은 변화를 줘보는 것이 아닐까요?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거나, 새로운 지적 탐험을 시작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리고 회사에서 회의를 하다가 새로운 생각이 떠올랐을 때, 나 혼자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른 생각을 말한다는 건 정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답에 이르기 위한 생산적인 프로세스를 만드는 과정이니까요. 다른 생각을 제시함으로써 사람들이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새로운 자극을 줄 수도 있고, 그 자극을 받은 동료가 다시 새로운 생각을 제시할 수도 있는 게 아닐까요? 서로 다른 지식, 서로 다른 경험 등을 연결시켜서 생각해보려고 노력하는 것 역시 창의적인 태도와 직결된다고 생각해요. 디지털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해본다거나, 사회 변화를 수학식으로 표현해보는 것처럼 말이죠. 창의적인 태도라는 나무가 결국 창의력이라는 열매를 맺는다는 걸 기억하세요. 당신은 지금보다 창의적인 인재가, 그리고 스마트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도요.

 

피카소의 명언 중에 “우리는 모두 아티스트로 태어난다”라는 말이 있어요. 태어날 때에는 모두 아티스트적인 면을 갖고 있지

CREDIT
    Editor 곽정은, 박지현
    Design 이지현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2년 10월호

기사입니다

본 기사를 블로그, 커뮤니티 홈페이지 등에 기사를 재편집하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의 소유는 허스트중앙에 있습니다.

COSMOPOLITAN FACEBOOK

SUBSCRIBE/DIGITAL MAGAZINE

  • 2016년 9월호 커버

    정기구독 COSMOPOLITAN 트렌드한 여성을 위한 매거진!

    신청하기
  • 2016년 9월호 커버

    정기구독 COSMOPOLITAN 트렌드한 여성을 위한 매거진!

    신청하기
COSMO YOUTUBE

COSMO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