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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6 Thu

다시 뭉친 '분장실' 언니들

코믹컬 <드립걸즈>로 다시 뭉친 ‘분장실’의 언니들이 코스모의 열두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빵빵 터지는 드립 폭탄으로 모두를 올킬시킨 그녀들, 그런데 심지어 예쁘기까지 하다.

 

오랜만에 컴백하니 어때요?
점점 적응해가고 있어요. 지금 <코미디 빅리그 시즌 3>에서 영미랑 둘이 팀을 이뤄 하고 있는데 아직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 많이 아쉬워요.
정말 예뻐졌잖아요. 예뻐지고 나서 뭔가 삶에 변화가 생긴 부분이 있나요?
밖에 나갔을 때 이성의 반응이 좀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을 받긴 해요. 조금 호의적이라고 해야 하나? 일단 예전보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개그 할 때는 오히려 예뻐진 미모가 방해가 되지는 않나요? 그때 안영미 씨가 디스 발언도 했잖아요. “뼈와 함께 감도 깎았다”라고.
하하. 사실 그 얘기는 평소에 제가 영미한테 농담조로 하던 거예요. 사실 그런 건 있어요. 예전에는 그냥 예쁜 척을 해도 웃고 남자 연기를 해도 웃고 못생긴 여자 역할을 해도 웃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예쁘지도 않고 못생기지도 않은 그런 외모가 어떤 역할을 소화해도 무리가 없는 최적의 얼굴이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된 거죠. 그래서 유상무 오빠가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야, 예뻐지니까 웃기기 힘들지?”
요즘 ‘톡톡걸스’에서 발연기 여신으로 연기하고 있잖아요. 원래 강유미 씨의 연기력을 알기 때문에 그 신들린 연기도 빨리 보고 싶은데,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아직까지는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에요. 저도 그때처럼 진짜 뛰어놀고 싶거든요. 이번에 저희가 기획한 대학로 공연 <드립걸즈>를 통해 그런 모습을 좀 보여드리려고 해요.
<드립걸즈> 공연은 어떻게 기획된 거예요?
‘분장실의 강 선생님’ 할 때부터 넷이서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같이 아이디어를 짜보기도 했는데 현실적으로 잘되지 않았죠. 그 열망을 계속 품고 있다가 이번에 기회가 돼서 하게 된 거예요. 방송보다 제약이 덜해 망가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거예요.
10년 뒤 강유미 씨는 어떤 모습일까요?
저는 되게 욕심이 많은 편이에요. 게을러서 추진이 안 되는 게 문제지만. 그런 욕심이 이뤄져서 미래에는 정말 밤을 새워도 지치지 않는, 마냥 즐거운 일을 하고 싶어요. 아마 코미디가 되겠죠. 제가 직접 무대에 나서지 않더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꼭 그렇게 되리라 믿어요. 마지막으로 열두 번째 생일을 맞은 코스모를 위해 축하 멘트 한마디 부탁드려요.
제가 정말 즐겨 보는 잡지 코스모! 앞으로도 재미있는 야한 팁 많이 써주세요. 열심히 실전에서 써먹겠습니다. 하하하.

 

신기하네요. 이렇게 예쁜데도 웃길 수 있다니.
에휴. 그 사실을 5천만 국민이 모두 인정해야 하는데. 극소수의 분들만 인정해주시니까 안타까워요.
또 신기한 게 분장을 하면 진짜 웃긴 외모로 변신한다는 거죠.
개그우먼인데 예뻐 보이는 것보다 웃기는 게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어떻게든 더 망가지려고 최대한 노력해요. 막 이도 까맣게 하고, 웃긴 가발 쓰고.
요즘에는 에로 배우로 활약 중이죠.
하하하. ‘안부선’이라고 불러주세요.
그런데 주로 ‘가해자’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의 김꽃두레도 그랬고 ‘여고여걸’에서도 그랬고. 항상 당하기보다는 힘 좀 센 언니.
맞아요. ‘분장실’ 때도 그랬죠.
원래 성격인가요?
원래 성격은 아니에요. 제가 사실 바보예요, 바보. 진짜 어디 가서 싫은 소리도 못 해요. 하다 못해 옷가게 같은 데 가서도 “다른 데 돌아보고 올게요”라는 말을 못 해서 옷집 한번 들어가면 거기서 위, 아래, 신발까지 싹 다 사는 거 있잖아요. 남한테 싫은 소리를 못 하는 타입이죠. 그래서 그런지 연기할 때는 내가 갖고 있지 않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평소에 이렇게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거.
그래요? 학교 다닐 때 좀 놀았다는 소문도 있던데.
전혀 아니에요. 그때도 말 그대로 ‘꼬붕’이었어요. 남들 담배 피우면 망 봐주는 ‘꼬붕’.
개그 말고 또 어떤 걸 좋아해요?
저는 정말 술과 남자를 좋아합니다. 하하.
술과 남자? 하하. 남자들한테 인기 많다고 들었어요.
없다고는 말 못 하죠. 하하. 그런데 풍요 속의 빈곤이란 말이 있잖아요. 정작 누군가 필요할 때는 옆에 아무도 없고, 정말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은 없는…. 씁쓸하네요.
연애할 때도 그렇게 남자들을 웃기는지 궁금해요.
재미있게 해주는 편이죠. 아주 스펙터클할 거예요. 어제와 오늘의 안영미가 다르고, 내일도 또 다르니까 항상 다른 여자를 사귀는 기분? 어떨 때는 김꽃두레였다가 어떨 때는 김부선이었다가, 계속 바뀌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남자들이 쉽게 떠나지는 않더라고요. 뭐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냥 ‘또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예요.
인기 많은 안영미 씨니까 코스모 독자들한테 연애 스킬 하나 귀띔해주세요.
음, 무조건 쉬워 보여라! 솔직히 제가 볼 땐 그래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타입은요, 김태희처럼 엄청 예쁘든지 아니면 아예 금방이라도 자기에게 푹 빠져들 것 같은 그런 거 있잖아요. 그런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코스모 연애 기사도 즐겨 보는 편이에요?
네, 많이 보죠. 섹스 기사 이런 거 많이 봐요. 예전에 그런 기사가 있었어요. 여자는 왜 원 나이트가 안 될까라는 기사였는데, 그거 보고 정말 공감했죠. 여자들은 누구나 마음속으로는 쿨해지고 싶잖아요. 남자처럼 쿨해지고 싶지만 결국에는 남자에게 목을 매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고. 그래서 그런 기사를 보면서 공감을 많이 했어요. 나는 사만다처럼 될 수 없을까?
사만다처럼 되세요.
네, 사실 제 롤 모델이에요. 하하하.
그럼 코스모 애독자니까, 생일 선물로 ‘드립’ 하나 쳐주세요.
코스모를 위한 드립이오? 흠… (김꽃두레 버전으로) 아 놔, 이런 12년!

 

‘희극 여배우들’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저는…” 이 대사만 들어도 웃겨요. 그런데 매주 남자 친구 윤형빈 씨를 디스 하잖아요. 좀 서운해하지 않나요?
더 좋아해요.
아, 정말요?
고마워하더라고요. 자기 얘기 해준다고. 그래서 수요일에 녹화할 때마다 와서 봐요. 자기 얘기 하는지. 되게 좋아해요.
최근에 윤형빈 씨가 앨범도 냈잖아요. 가수 예명이 ‘JKMFO’인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CREDIT
    Editor 김혜미
    Design 이지현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2년 09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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