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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Fri

성욕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요?

한때는 내가 색녀가 아닐까 의심할 정도로 섹스가 좋았건만 이제는 좀처럼 불이 붙지 않아 걱정이라고? 그에 대한 마음이 식었을까 의심하기 전에 꼭 점검해야 할 것이 있다. 대수롭지 않은 일상으로 여겼지만 성욕을 저하시키는 의외의 요인을 공개하나니, 당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다시 욕망의 불꽃을 활활 지펴보도록!

설마 내게도 그런 일이?
이 기사를 취재하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접했다. 전체 여성 인구의 40%가 심각하거나 미미한 성욕 저하증을 겪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수치는 남성의 2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코스모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연애를 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들 중 4분의 1가량은 섹스 횟수가 한 달에 한 번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쯤 되면 애인이 있고 없고를 떠나 섹스를 하고자 하는 의지, 즉 성욕이 문제인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성욕을 촉진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에 관해서는 남자들이 더 민감한 편인데도 여자들이 더 성욕 저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요. 여자들의 성욕은 단순히 호르몬의 문제가 아닌 다양한 심리적·신체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결정되는 문제이기 때문이죠.” 성 의학 전문가 백혜경 박사는 이렇게 분석한다. 실제로 성욕 저하증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증, 권태 등 심리적 요인과 수면 부족, 만성 질환으로 인한 신체 피로, 항우울제나 경구피임약 등 약물 복용, 비만과 운동 부족 등의 신체적 요인이 있는데, 문제는 여자들의 성욕이 줄어드는 것은 단순히 한 가지 원인에 국한되지 않고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굳이 심각한 상황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커플이 연애한 지 1년, 2년이 넘어가면 섹스가 예전 같지 않다고 얘기한다. 연애 기간과 상관없이 섹스를 자주(!) 많이 해온 커플일수록 어느 순간부터 새로울 것도 없고 그렇다고 안 할 순 없기에 키스, 애무, 삽입의 정해진 수순을 따라 기계적으로 움직이곤 한다는 슬픈 연애담을 털어놓는 경우도 허다하다. 남자 친구가 아침부터 옆구리 쿡쿡 찌르는데 귀찮아서 자는 척 외면한 경험은 아마 몇 번쯤 있을 터. 사랑하는 사람의 극진한 애무에도 더 이상 예전처럼 후끈 달아오르지 않는 상태에 이르렀다면 이제 본격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아직 그에 대한 애정도 건재하고 앞에서 말한 것처럼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도 아닌데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무엇보다도 다음의 생활 습관을 점검해볼 것. 성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 같은 행동이 의외로 성욕 저하의 원인 기재를 자극해서 성욕을 팍 꺾이게 만든다니 말이다. 무의식적으로 반복했던 생활 습관이 섹스 라이프에 찬물을 끼얹는다는데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코스모가 섹시 에너지를 부스트 업하기 위해 버려야 할 생활 습관을 모아봤다. BAD! 주말에 늦잠 자기
만약 불금 저녁을 하얗게 불태우고 주말 오전을 모두 모자란 잠을 보충하는 데 쓰고 있다면 의심할 바 없이 당신의 성적 에너지가 왕성하지 못하다는 증거다. 한의학 박사 류주열은 불규칙하고 늦게 자는 수면 패턴이 반복되면 주중에는 만성 피로를 호소하고 주말 저녁에는 불면증 증상을 겪게 된다고 얘기한다. “최적은 밤 11시, 늦어도 12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정상인데 하루는 밤 11시에, 하루는 새벽 3~4시에 잠자리에 드는 패턴이 반복되면 몸이 언제 전원을 꺼야 하는지 헷갈리게 되는 거죠.” 불면증 증세가 성적 에너지에 문제가 되는 것은 성욕을 좌우하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 또한 테스토스테론을 감소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평일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도 주말 동안 흐트러지면 오히려 주말의 열정적인 섹스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GOOD! 일정한 수면 패턴 유지하기
불금을 포기하긴 힘들다고? 그렇다 하더라도 성생활의 활력을 위해서는 가급적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전날 밤 늦게 잠자리에 들더라도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는 식으로 수면 패턴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류주열 박사는 조언한다. 이렇게 하면 수면 사이클이 엉키지 않아 평균적으로 숙면을 취하는 날이 많아져 코르티솔과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는 것. 그러니까 전날 늦게 잠들었어도 가급적 일찍 일어나서 그날 밤 일찍 잠자리에 드는 식의 생활 습관을 들여야 당신의 성욕이 다시 정상 리듬을 탄다는 소리다.


BAD! 마셨다 하면 떡실신
약간의 알코올 섭취는 당장의 성욕 저하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몰라도 잠자기 전에 습관적으로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것은 리비도를 갉아먹는 행동. 심한 숙취는 탈수 증상을 일으키는데 이건 윤활액의 분비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알코올이 몸의 반응을 느리게 해 오르가슴을 느끼는 게 힘들어진다는 것은 이미 무수한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백혜경 박사는 특히 장기적인 알코올 섭취가 성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경고한다. “소량의 알코올은 충동 성향을 자극해 오히려 성욕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술김에 사고 친다고도 하죠? 하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마신다거나 장기적·반복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면 성욕 저하는 물론이고 불감증 같은 성 기능 장애까지 생길 수 있어요.”
GOOD! 저녁 술자리는 가볍게
그렇다고 저녁 술자리를 모두 없앨 수는 없다. 하지만 천천히, 적당히 마시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모여 노는 자리에서 45분 정도만 지나면 술을 마신 사람이나 마시지 않은 사람 모두 비슷한 기분(취기)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술을 들이켜지 않아도 얼마든지 흥겨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만약 남자 친구와 함께하는 술자리거나 남자 친구를 만나기 전이라면 술잔을 비우는 데 집중하는 대신 사람들과 재밌는 얘기를 나누는 데 더 신경 쓰면 당신의 리비도를 지켜낼 수 있다.


BAD! 실시간 뉴스 체크하기
오르가슴은 스트레스를 해소하지만 스트레스는 오르가슴을 느끼고 싶은 욕구조차 없애버린다. 백혜경 박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떨어뜨려 성욕이 저하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밀린 카드값이나 대인관계 스트레스, 쌓인 업무 등 개인적인 스트레스의 원인을 없애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 뉴스를 보면서 느끼는 불안감이나 걱정 역시 개인적 스트레스와 동일하게 신체의 긴장감을 높인다는 사실은 다들 몰랐지? 잠들기 전에 TV나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범죄, 침체된 경기,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 등에 대한 뉴스 등을 보는 것은 잠자리에 누워서도 머릿속을 깨끗하게 비우지 못하고 계속 불안한 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습관이라는 사실.
GOOD! TV 끄기
안타깝게도 우리 몸은 스트레스의 종류를 구분하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스트레스는 스트레스일 뿐, 그게 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전 지구적 위기로 인한 불안함 때문인지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 개인적 스트레스를 갑자기 없앨 수는 없다 하더라도 최소한 자기 전에 마감 뉴스를 본다든가 최신 뉴스 페이지를 들여다보면서 스트레스를 가중할 필요는 없다. 자기 전엔 반신욕이나 우유 한 잔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준 뒤 마음을 위로하는 에세이나 야한 장면 많은 가벼운 소설을 읽으면서 리비도를 증폭시키자.


BAD! 집에서 늘어져 있기
만약 하루 평균 신체 활동의 총합이 사무실 의자에서 지하철 의자로, 다시 집구석 소파 위로 가는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당신은 점점 섹스에 대해서도 귀찮아할 확률이 커진다. 앉아 있는 모든 동작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몸매가 망가지는 건 둘째치고, 복부에 눌리고 허벅지에 둘러싸여 있는 소중한 그곳의 혈액순환에도 타격이 크다. 몸을 움직이는 걸 귀찮아하는 사람일수록 몸동작이 느릿느릿할 뿐만 아니라 남자 친구의 옆자리에서 무릎 위로, 배 위로 올라갈 때 자극을 덜 느끼기도 한다는 것이 코스모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
GOOD! 수시로 엉덩이 들썩이기
백혜경 원장은 “운동 부족과 그로 인한 신체 리듬 저하 또는 비만 증세도 성욕 저하의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라고 경고한다. 그러니까 일부러라도 앉았다 일어났다 수시로 그 무거운 엉덩이를 움직여라.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절대적으로 힘든 일이라면 30분 간격으로 사무실 안을 어슬렁어슬렁 걷기라도 할 것. 그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체의 에너지 레벨뿐만 아니라 감각

CREDIT
    Editor 박지현

이 콘텐트는 COSMOPOLITAN
2012년 06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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